양양공항 국제선 탑승객 10만명 돌파

2014-07-2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금년도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 10만명 돌파가7.23(수) 양양~중국 대련노선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중국 금학항공 김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7.23(수) 양양공항에서『국제선 탑승객10만명 돌파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주요 참석인사는 김미영 경제부지사, 유재붕 문화관광체육 국장, 김환기 양양부군수, 장석삼 도의원, 최홍규 양양군의회의장, 전세기사업자인 김용 회장, 윤철환 양양공항 지사장, 정훈식 진에어운영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강원도는 7월 23일 중으로 양양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총 탑승객은 약 145,850명으로 국제선 100,392명, 국내선 45,458명으로 예상하고,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93.8%인 136,853명, 러시아인 240명, 한국인 8,757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탑승객 145,850명은 국제선 24개노선과 국내선 4개노선 등 28개 노선 운영한 결과로 이는 2002.4.3.개항 이후 한해 동안 최다 노선․최대 이용객이고, 개항이후 2013년까지 국제선 누적탑승객 116,369명 대비 86.2%에 해당한다.

유재붕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양양국제공항의 항공노선 안정화를 위해 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일본, 러시아 지역으로 노선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공항활성화 조기정착을 위해 중국「베이징․상하이․톈진․ 충칭․심천」등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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