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저소득 계층 무료 무릎 수술

공사 운영 임대아파트 거주 입주민 대상 지원

2015-07-2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부평힘찬병원은 이달 공사 운영 임대아파트 거주 어르신 2명의 무릎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와 부평힘찬병원은 2012년 4월 MOU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매년 저소득 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릎관절분야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행복병실(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선정해 입원기간동안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을 운영해 간병비용 걱정에 수술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렸다.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무릎수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무료 허리치료 등도 지원해 다각적 의료 나눔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