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 제대군인 상대 첫 직업훈련과정 설명회

‘새 꿈 Job go! 취업 워크숍’ 구직자 1:1 개별상담

2015-07-2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2일 센터교육장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첫 취업워크숍과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남부지역 제대군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꿈 Job go! 취업 워크숍’의 일환으로 전문상담사는 개인별로 구직전략과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직업전문학교 담당자가 직업훈련과정에 대하여 전문적인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 동안 경기남부지역에는 지원센터가 없어 제대군인들이 각종 민원서비스를 지원받으려면 2~3시간 서울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이 지역의 제대군인들에게 근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대전․대구․광주․경기북부 등 전국 각 지역에 제대군인센터를 설립하여 2만 5천여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지난 7월 1일 개소식을 가진 경기남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수도권에 집중 거주하는 제대군인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원활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됐다.경기남부센터는 수원․안양․성남시 등 경기도 남부지역 17개 시를 관할하며, 이 지역 6만여 제대군인에게 진로상담, 경력설계와 목표설정,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지원 등의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 남부권역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전직 지원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