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장동·중1동에 무인민원발급창구 추가 설치
2014-07-23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6일자로 오정구 대장동의 오정농기구수리센터(부천시 오정구 대장로 117)와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 내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특히 대장동의 일부 지역은 동 주민센터가 대중교통으로 20분을 가야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로 거주지 주변에서 행정서류를 발급받게 되었다. 대장동의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해 10개 업무 17종류의 제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에도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의 불편을 덜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관공서와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창구를 확대했으나, 이번에는 행정서비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선별해 설치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대장동과 중1동 외에도 29개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에서 연간 약 18만 건의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한편 부천시의 무인민원발급창구의 설치위치 및 이용안내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 전자민원 > 민원서비스 >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