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연일 출근길 광역버스현장 점검

우만4동 아파트 단지 정류소 방문 출근길 상황 확인

2015-07-2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수원시 우만4동 아파트 단지 정류소를 방문 도민들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도민들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확인한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했다.남 지사는 지난 22일 버스회사 직원과 경기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구성,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경기도에는 이날 도내 92개 정류소에 241명의 현장 대응팀이 나와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줬다.남 지사가 방문한 우만 4동 아파트 정류소는 동수원 IC 바로 전 정류소로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아침에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버스 이용객 수가 평소보다 줄어, 입석금지 문제로 인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는 23일 새벽 광명과 시흥, 부천 등 2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렸으며 남양주에 최고 90mm의 비가 내렸다.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한 남 지사는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대만을 거쳐 25일에서 26일경 경기도를 지난다고 하는데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 해 달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