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영국 해러즈 백화점 매장 리뉴얼 확장 개점
2015-07-2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MCM은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 매장을 기존의 2배 규모인 105㎡(32평)로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매장은 금빛 메탈 장식과 은은하고 깔끔한 자연광택의 원목을 콘셉트로 꾸몄고, 제품의 스타일과 기능성, 절제된 세련미 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근 슬론 스트리트 MCM 플래그십 스토어와의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해러즈 지하 1층에 위치했다.MCM 관계자는 “올해 초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취리히에 매장을 연 것에 이어 해러즈 백화점을 확장하게 됐다”며 “올 가을에는 독일의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에 또 다른 플래그십 스토어와 매장들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MCM의 놀라운 성장세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MCM은 베를린, 두셀도르프, 뮌헨, 런던, 뉴욕, 아테네, 취리히, 두바이, 파리, 플로랑스, 홍콩, 도쿄, 베이징, 서울 등 전 세계 32개 이상의 지역에 3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