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알차게 마무리

사업장 현장방문, ‘칠곡역’ 명칭변경 결의안 등 처리...

2015-07-2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배완섭)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임시회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과 함께, 이택용 의원이 발의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 명칭변경 촉구 결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알차게 마무리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 16개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 18개소를 포함하여 관내 주요사업장 3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여, 공사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면서, 성공적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 명칭변경 촉구 결의안은 이택용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3차 본회의에서 채택, 가결되었다. 이택용 의원은 “대구 북구 구암동에 설치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제305호역 명칭이 ‘칠곡역’으로 제정되어, 우리 칠곡군과 명칭이 중복됨에 따라 우리 군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혼선과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매우 크다” 면서, 3호선이 개통되기 전에 명칭변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일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및 칠곡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 의견제시 1건 등 총 12건의 의안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배완섭 칠곡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활동과 결의안 채택 등 적극적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칠곡군의회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군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