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2년 연속 녹색환경대상 수상
2014-07-2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23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대한민국 녹색환경 대상위원회’가 선정한 2014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미 ‘친환경 국정감사우수위원 대상’, ‘올해의 환경인상’, ‘친환경베스트의원상’ 등을 수상한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녹색환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경정책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2014 녹색환경대상은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인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인물, 기업 및 공공기관에 주는 상으로, 환경산업비전과 활동, 환경친화성, 환경산업성과를 평가지표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에 25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를 거치며 환경전문가로도 알려졌다. 특히, 지난 2년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미래환경연구포럼 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환경 법률 입안 활동과 정책 개선에 힘써왔다. 먹는 물 관리법, 소음·진동 관리법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대표발의안의 통과를 이끌었고,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동일수원지임에도 생수가격을 과도책정 하는 문제 개선 요구, ▲ 농촌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수거체계 개선, ▲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피해배상 시스템 구축 촉구 등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왔다. 또한,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인식 하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재활용·폐기물정책 수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으로 한걸음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완영 의원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은 후손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다. 다행히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쾌적한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증대된 만큼, 우리나라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국회와 정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 친화적인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