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일생의 책을 배달해드립니다”
연천군평생학습센터, 가가호호 사서추천도서 배달서비스 시행
2014-07-24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평생학습센터가 다음 달 20일부터 공공도서관 최초로 주민들에게 가가호호 사서추천도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가가호호 사서추천도서 배달서비스는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 독서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연천군평생학습센터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배달서비스 이용자들을 선착순 모집하고, 영유아들과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백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연천군평생학습센터는 월 2, 4주 수요일 2회,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가정을 방문, 대출을 해줄 예정이다.
연천군평생학습센터 유인순 도서관 팀장은 “가가호호 사서추천도서 배달서비스를 통해 독서환경 구축과 일상적인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평생학습센터는 전곡읍 중앙도서관과 연천읍의 연천도서관을 비롯, 연천읍 상리와 백학면, 청산면, 왕징면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연천군평생학습센터 중앙도서관 031-839-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