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HTSA, 현대차 쏘나타 에어백 결함 조사
2015-07-26 정수남 기자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자동차 소나타 차량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 언론들은 NHTSA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판매된 소나타 39만4000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NHTSA는 쏘나타의 안전벨트 버클 안에 센서가 고장이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운전선과 조수석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이 같은 문제로 83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