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로 운동하러오세요! 인조잔디 조성

안양시, 9월까지 관양배수지에 체육시설.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는 인조잔디 조성

2014-07-26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지역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안양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인 관양배수지(동안구 관양동 산 135-13)에 체육시설을 조성, 오는 10월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4,088㎡면적의 배수지에는 족구장 2면과 게이트볼장 1면이 들어서고, 5점의 야외헬스기구가 신설된다. 파고라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이달 3일부터 공사가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9월 30일 공사를 끝마칠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시설이 노후한 종합운동장(평촌대로 389)내 테니스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한다.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당초 3면을 4면으로 넓혀 다음달 17일 준공할 예정이다.

시의 관계공무원은 소규모지만 지역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건강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동네마다의 체육시설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