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백중문화제, 8월 10일 개최

백암 백중놀이 현대적 계승

2015-07-2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장터에서 주민화합 민속축제이자 백암순대 인지도 높이는 지역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다음달 10일 열린다.'백암백중문화제’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이면 각종 민속행사를 마련해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달래주던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리는 민속축제이다.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 올해 4회째를 맞는 ‘백암백중문화제’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향토 음식인 백암 순대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해 왔다.올해 ‘백암백중문화제’는 민속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농축산마당, 먹거리마당 등으로 구성돼 지경 다지기, 국악공연, 마당극, 백중 사진전, 도자기 체험, 각종 농축산물과 먹거리 판매,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