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읍, 연꽃축제장 주변 꽃길조성 ‘눈길’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존 제공
2015-07-27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읍장 정일구)은 연꽃축제 행사장 가는 길 등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일로읍에서는 다음달 14일∼17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2014년 무안연꽃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접근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꽃길을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일로읍은 올해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주요도로변 7㎞에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고, 일로농공단지와 회산백련지 인근 외 7곳에 추억의 조롱박단지 및 해바라기, 루드베키아 등의 꽃을 심어 연꽃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고 있다.정일구 일로읍장은 "올해 무안연꽃축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