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Self - Leadership」프로그램 실시
2015-07-2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남양주경찰서 청소년도움센터에서 관내 고위험군 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Self – Leadership」프로그램을 실시했다.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Self – Leadership 프로그램은 남양주경찰서․동부희망케어센터․한국청소년리더쉽센터와 협업 사업이다.Self – Leadership은 1일 8시간 과정으로 성공하는 청소년의 7가지 습관이라는 테마로, 청소년 자기통제와 자존감을 높여 자기 주도적 삶을 통하여 건강한 사고와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 김군은 “학교 및 외부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어 참가 해보았지만, 리더쉽 이라는 주제 아래, 자존감 및 습관의 중요성, 장기목표세우기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였으며, 긍정적 사고로 자신을 위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중요한 내용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청소년의 일탈 및 비행은 청소년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가 풀어가야 할 숙제로, 경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육성과 학교폭력 근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