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4년도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 완료

택지지구 인수 교통시스템과 함께 본격 운영

2015-07-28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14년도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주요 정류소 9개소에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 시민들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버스운행 현황과 도착예정시간 등 버스관련 정보를 포함한 각종 생활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구현하기 위해 용인시가 중점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이번에 설치된 안내전광판은 그간 시에 적용된 표준모델인 32인치 LCD 전광판을 활용해 다양한 버스노선 운행정보와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실시간 뉴스정보, 기타 날씨와 공익홍보 등을 담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용인시는 2009년도부터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시작, 2013년까지 789개소에 대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 운영했다.올해에는 동진원 택지개발지구 및 성복지구의 교통시스템 인수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08개소의 정류소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