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행락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추진
2014-07-28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
집중 관리 지역은 지역 내 공원과 역·지하철, 체육시설 등지의 공중화장실 256곳이다.
구는 8월 22일까지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들 화장실을 구는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와 편의시설의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청소 관리를 강화한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벌이는 ‘부평사랑 1+1 운동’과 연계해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관리뿐만 아니라 편의용품 등 세세한 것까지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