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캠핑장 8월 개장

2015-07-2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스포츠캠핑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28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 830(신항대로 892번길 40) 터에 조성한 캠핑장은 4인 가족텐트 44채, 8인 단체텐트 8채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며 피크닉장도 별도 운영한다.

이용료는 4인 텐트가 평일 1만3천원, 주말 1만8천원이다. 8인 텐트는 평일 5만원, 주말 7만원이다.

송도스포츠캠핑장 주변에는 인공암벽등반장, 수영장, 테니스장, 파3골프장 등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파크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인천환경공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캠핑장 등 주민편익시설에 60여 명의 노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캠핑장은 지난해 12월 1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총 공사비 4억원 중 3억원을 개발원에서 지원받아 완공했다.

캠핑장 예약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32-899-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