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2015-07-2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해평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워터페스티벌(가족물놀이장)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및 일반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과 도전이 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표현 문화의 공간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제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어울림 마당은 매년 7회 운영하며 이날 행사는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 3부 시민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으로 뭉친 멋진 무대가 펼쳐진 공연마당에서는 8개팀이 참여 보컬, 락밴드, 통기타, 댄스, 그룹사운드, 국악 사물 등 청소년들이 여가를 이용하여 배우고 연습한 솜씨를 마음껏 펼쳐 청소년 및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공연마당에 앞서 진행된 체험마당에서는 자기의 재능을 살려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방과 후 아카데미의 비치볼꾸미기, 청소년 쉼터 무한걸스의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이 열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방학을 맞아 워터페스티벌 가족물놀이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비치볼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물썰매, 또래 청소년들의 락밴드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하여 소중한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주었다.김영준 새마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열정으로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청소년문화 인프라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