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마북 현대연구단지 지원 강구

입주기업 간담회 참석해 투자환경 개선방안 적극 모색

2015-07-2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주인 중심에서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오후4시 ㈜KCC 중앙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마북 현대연구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연구단지 시설확충 등 기업 투자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간부공무원, 마북 현대연구단지 입주기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연구단지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공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 진입도로 확장문제,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 미조성으로 인한 건축물 미 준공 문제 등 현안사항의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정찬민 시장은 “마북 현대연구단지의 개발동력 상승과 투자 창출을 위해 각종 투자여건 개선 시책을 강구할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 확충을 위해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 후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마북 현대연구단지는 65만 6010㎡ 규모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연구소,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현대중공업 용인연구소, KCC 중앙연구소 등 8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4995명의인원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