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구미에 행복을 더하다
올 상반기 24가구 총60여건 다양한 집수리 및 무료포장이사 지원
2015-07-3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영길)에서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를 비롯한 6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2014년 상반기 24가구에 무료포장이사 및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 등 총6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LG Display(주) 노동조합(위원장 석호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 구미시환경미화원 봉사단(단장 강기수)에서 18가구에 도배, 장판, 보일러 및 각종 집수리 서비스로 재능기부를, (주)삼진익스프레스(대표 김현목) 에서는 6가구에 무료포장이사를 지원했다. 특히,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가족봉사단으로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부모가 직접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자녀에게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정한 자원봉사에 대한 산교육의 장이되고 있으며, LG Display(주) 노동조합은 자체 재원으로 모든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집수리 뿐만 아니라 그 가구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였고, (주)삼진익스프레스에서는 포장부터 이삿짐 정리까지 완벽하게 봉사를 하고 있어, 따뜻한 서비스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아시스 하우스사업 참여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체감도 향상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앞으로도 43만 시민의 복지와 대한민국 복지1등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2013년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하여 7개 기관․단체가 MOU를 체결하고, 저소득 가구의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이사부터 집수리, 도배·장판 교체, 전기․욕실타일․보일러 수리,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토탈 서비스와 희망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원연계까지도 지원되는 사업이다. 2014년 상반기 49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24가구에 총60여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가구가 쾌적한 생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