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84억5천만원…전년 比 26.4%↓
2015-07-3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5억7900만원으로 3.6% 줄었지만, 매출액은 1863억5000만원으로 3.7% 늘었다.한편 한미약품의 R&D투자는 지난해 2분기보다 38.4%를 늘린 3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19.6%.한미약품 관계자는 “2분기에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해외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다소 둔화됐으나 한미약품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며 “하반기에는 전략적 비용관리로 효율적 R&D 투자를 실현하고 디테일 중심의 지식영업과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