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2015-08-0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에 참여한다고 1일 밝였다.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 사업은 프랜차이즈형 기업 영업점의 온실가스 배출원 데이터를 인벤토리 형태로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유형별로 도출해 그 실행을 지원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측은 이 달 카페베네 측에서 선정한 수도권 매장 5곳을 직접 방문해 매장 내 에너지손실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는 방안마련을 도울 예정이다.향후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전국 900여 개 카페베네 매장에 보급, 불필요한 에너지비용을 점차 절감해 개별 매장의 수익을 증가시키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실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불필요한 에너지비용의 소모는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기존 매장은 물론이고, 신규 매장 개설 시에도 적극 반영하여, 에너지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비용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