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 30일 미 해병의 집과 MOU체결

2015-08-01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미국을 공식방문중인 김규선 연천군수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미 해병 1사단 5연대를 방문, 미 해병의 집 박용주 회장과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규선 군수는 이날 니콜슨 미 해병 1사단장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한국전 참전 군마(軍馬)인 레클레스를 조련한 데비 멕케인 여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멕케인 여사는 레클레스 사진첩 등 유품들을 연천군방문단에게 전달했다.이날 방문에는 니콜슨 미 해병 1사단장과의 오찬에 참석한 윌리엄 그뢰니거 전(前) 소장, 데비 멕케이 여사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고랑포구 역사공원과 해병대 전투 기념비 건립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김규선 군수는 “우호관계에 걸맞게 공원과 기념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방미 단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 해병의 집 명예회장 로버트 헤벨 전(前)미 해병 1군단장 자택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