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방학 홈스테이 문화교류체험

2015-08-0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백중현 기자]금천구가 국내 자매도시간 청소년 여름방학 홈스테이 문화교류체험 행사를 이달 중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도시 청양군, 횡성군 어린이 35명을 초청, 금천구 어린이와 짝을 이뤄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어린이들은 환영 레크리에이션, 신문제작 현장교육, 금천에코센터 탐방, 롯데월드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지역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어 금천구 어린이들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도시 청양군과 횡성군을 각각 방문한다.

청양군에서는 누에 체험, 조롱박 축제 관람, 옥수수 따기, 칠갑산 물놀이 체험, 천문대관람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한다.횡성군에서는 감자캐기, 송어잡기 등 농촌생활체험과 ‘꿈꾸는 풍뎅이’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나물채취, 동물농장 체험을 하는 등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는 체험을 한다.자매도시간 여름방학 홈스테이는 어린이들이 도·농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갖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