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소소심 체험장 운영...초기 대응능력 배양

2014-08-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장'을 추진,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관내 공동주택에 대해 소소심 체험장 운영 안내문을 배부하고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매주 목요일 실시 할 방침이다.

소소심 체험장 운영은 구리소방서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중 하나인 다양한 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이다

교육내용은 실습용으로 자체 제작 된 소화기, 소화전 교육 모형 및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화재 및 심정지 등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 및 이웃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 대한 소소심 체험장 운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초기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원하는 곳은 구리소방서 재난안전과로 문의(031-570-6331~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