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노폭 좁은 덕두원~ 현암리 구간 넓힌다

2014-08-0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서면 덕두원~ 현암리 구간의 자전거도로가 개선된다.춘천시는 국비지원을 받아 이 구간의 자전거 도로 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선 구간은 100m이며, 피암터널에 붙어 개설된 자전거 도로는 다른 구간과는 달리 노폭이 2m로 협소하다.엇갈려 달릴 때 충돌 사고 위험이 있다.안전한 주행 공간 확보를 위해 일반 도로 폭과 같은 3.5m로 넓힌다.확장 공간은 호수 쪽으로 교각을 박아 데크 형으로 만든다.조만간 공사에 착수, 다음 달까지는 마칠 계획이다.

이 구간만 개선되면 의암호 순환 자전거 도로 전 구간이 3.5m 폭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