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모범·먹거리업소 58개소 확정

2015-08-04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태백시는 현재 운영중인 모범 및 먹거리업소의 심사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모범음식점 39개소와 먹거리업소 19개소 등 총 58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10일간 관내 804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접수를 마감한 결과 66개소가 신청을 해 왔다.이에 시는 지난 해 지정된 모범 및 먹거리음식업소 42개업소와 신규로 신청한 업소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모범 및 먹거리업소 지정기준에 미달된 8개소를 취소하고 위생․환경 등 우수한 4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모범․먹거리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0일까지 인증마크(표지판)부착과 상하수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태백의 맛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건전한 음식문화조성 등 모범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