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

220개 기업에 규제신고 당부,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 운영 등

2014-08-04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4일 관내 220개 기업체에 오세창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시장은 서한문에서 “민선6기 동두천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자립도시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해 과감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 "시는 이를 위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규제신고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의견접수를 받아 자체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시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 처리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