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유세린, 주름개선 기능성 소비자 평가 '우수'
2015-08-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미샤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 소비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 중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12개를 대상으로 주름개선 과 수분효과·사용자 테스트·제품표시 등 4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과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주름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반면 SK-2의 ‘스템파워 크림’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는 미샤, 유세린, SK-2 제품을 비롯해 로레알 ‘리바이탈 리프트 데이 크림’, 벨레다 ‘석류 퍼밍 데이 크림’, 비쉬 ‘리프트 액티브 데이 크림’, 크리니크 ‘유스 써지 SPF1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세이도 ‘링클 리지스트24 데이 크림’, 이자녹스 ‘X2D2 링클 A440 크림’,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데이 크림’, 설화수 ‘소선보크림’, 랑콤 ‘레네르지 멀티 리프트 크림’도 조사했다.수분효과(보습력)조사에서는 이자녹스·로레알·SK-2가, 사용자 테스트(화장품의 질감·유분기·피부결의 부드러움 정도)조사에서는 로레알·설화수·클라란스, 제품표시 평가에서는 설화수 제품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시모 관계자는 “막연히 비싼 화장품이 효과가 좋으리라 판단해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자신의 피부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