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간담회

2014-08-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최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지회장 박용화)등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명주 의회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노인회에 산재한 애로사항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광주시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 및 노인회 회원의 권익증진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추진 ▲경로당 등록 절차의 간소화 및 규제완화▲경로당 운영에 따른 재정적 지원▲노인일자리 사업관계자 배치 증원▲경로당 사회봉사활동사업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관계자는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곧 도래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시의회와 노인회가 앞장서서 광주시 복지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토대를 만들자"고 말했다.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은 “진실된 대화의 장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공식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노인복지 문제에 대하여는 세밀한 사안까지 접근하여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