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엄기영 MBC 사장, 재신임...경영진 4명은 사표 수리
2010-12-10 김인하 기자
[매일일보=김인하 기자] 10일 열린 MBC 이사회에서 엄기영 사장이 유임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엄기영 사장을 재신임키로 했다. 다만, 앞서 사표를 낸 8명의 경영진 중 4명에 대해선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사표가 수리된 인사는 김세영 부사장(편성본부장 겸임), 송재종 보도본부장, 이재갑 TV제작본부장, 박성희 경영본부장 등 4명이다.엄 사장 등 임원 8명은 지난 7일 방문진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