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유러피안 소시지 2종 출시...캠핑푸드 시장 공략

2015-08-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푸드는 유러피안 소시지 출시를 기념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유럽 정통의 방식으로 만든 유러피안 소시지는 롯데푸드가 유럽 소시지 마이스터에게 직접 기술을 배워 국내에 선보이는 것으로, 양파와 천연 허브로 맛을 낸 독일식 ‘펠처’와 통후추와 마늘로 맛을 낸 오스트리아식 ‘크라이너’ 2종 구성이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유럽 전통의 레시피에 따라 천연 돈장에 고기를 가득 채워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고, 입자가 굵고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프리미엄 소시지다. 또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맛을 더했다. 현재 T.G.I.프라이데이스에서 사용중인 블랙페퍼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출시한 ‘참나무로 훈연한 바비큐 훈제삼겹’과 함께 캠핑푸드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시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품이 점점 고급화 다양화 되는 추세”라며 “햄·소시지의 명가로서 앞으로도 국내 소시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