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베트남 호찌민에 13호점 개점

2015-08-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베트남 호찌민에 미샤 13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13호점이 문을 연 응오 토이 니엠 거리는 호찌민 교육청 등 교육시설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미샤는 최근 3년간 베트남 지역 매출이 크게 늘어 추가 매장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미샤의 베트남 지역 매출은 BB크림과 글로우틴트립밤 등 메이크업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1년 47만 달러에서 지난해 108만 달러로 늘었다.미샤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내 동남아시아지역 미샤 매장을 1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현재 전 세계 26개국에서 1300여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 등 8개국 동남아시아 매장은 모두 10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