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외버스터미널 앞 유조차 전복 사고
2014-08-07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소방서는 지난 6일 오전 9시54분경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유조차가 전복 화재 사고 현장에 60여명의 소방대원과 14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약 35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신호대기 중이던 1t 포터 화물차와 갤로퍼 승용차, 오토바이에 불이 번져 붙었다. 사고 직후 유 씨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유조차 운전자 유모(53)씨는 “브레이크 이상으로 진행방향을 급하게 조작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소방서 측은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 부분에 차량이 전도되면서 인도의 파손흔적으로 볼 때 유조차량 단독사고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