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우수 등급
경영평가 결과,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5위로 껑충
2014-08-07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임민일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매년 전국 32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되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가~마까지 총 5등급이다.공단은 경영평가 결과, 경기도 내 20개 시설관리공단(공사·공단 포함) 중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높여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그 어느 해 보다도 엄격하게 실시됐다.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CEO의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율 경영체계 확립과 저비용·고효율의 경영개선을 지속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