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규 애국지사 기력약화로 입원
2014-08-07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인천시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박찬규(87.송해면)옹이 기력약화로 인해 강화병원에 입원했다.박찬규 애국지사는 1945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소속 김순근의 권유로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일본군 부대 관사에 잠입 권총 등 무기를 확보하던 중 체포돼 징역 7년의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으로 출옥했다.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7일 박찬규 애국지사가 입원한 병실을 방문 애국지사의 기력회복 등 빠른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