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래 고부가 기능식품 개발과정 교육
농식품유통교육원, 8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 1회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이끌 식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 수출, 제조, 가공, 유통, 식자재 업체 및 농·어업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부가·기능식품 개발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고부가·기능식품 개발 과정’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17대 과제중의 하나인 고부가 식품산업을 이끌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중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35명을 교육할 예정 이다.
교육 기간과 장소는 8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3:00~18:50 까지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총 교육시간은 52시간, 교육비는 80만 원중 국고보조가 70만 원으로 본인부담 10만원에 수강이 가능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과정의 특징은 이론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쌀, 유지류, 인삼, 약용식물, 천일염, 주류, 한방식품, 김치, 장류를 이용한 고부가 식품개발과 농식품부의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정책, 식품안전처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관리, 가공식품의 수출과 대외여건, 고부가 식품기업으로서의 변화경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1박2일의 워크숍을 2회 개최하며 이때 현장 학습을 실시 함으로서 과정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유통교육원 박해열 원장은 “고부가·기능식품개발 과정은 품목별 개발 성공 사례와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으로써, 기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수출을 통한 한식 세계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교육”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