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철도비리' 조현룡 의원 영장 청구(1보)

2014-08-07     이승구 기자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 의원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PST) 제작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모두 1억6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