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고어텍스 신사화 인기 급증"

2015-08-0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금강제화는 통풍 기능을 강화한 고어텍스 신사화가 비수기인 7월 말 이후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한여름을 겨냥해 지난 4월 선보인 기능성 가죽 구두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7월 마지막 주에만 2000 켤레가량 판매됐다고 밝혔다.7월 첫째주에는 1270켤레 팔리던 것이 5주 연속 판매량이 10%씩 늘면서 마지막 주에는 2010켤레를 기록했다.이에 힘입어 금강제화의 전체 신사화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올라갔다.‘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죽 구두에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덧대 통풍과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7월 말에는 가죽 구두가 비수기에 들어가지만 올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기능성 구두가 꾸준히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금강제화는 8∼17일 전국 매장에서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