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 최고 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지 파트너 대한항공이 인천AG 해외 성화 봉송을 위한 비즈니스 전세기를 투입한다.대한항공 전세기는 9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채화가 이뤄지는 인도 뉴델리로 향한다고 밝혔다.전세기는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중국 옌타이까지 성화를 이동한다.글로벌 익스프레스 XRS 기종으로 총 13명 탑승이 가능한 전세기는 순항속도 마하 0.82(약 879km/h)이며 최대 운항시간은 12시간20분, 최대 운항거리는 1만1천500km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성화를 안전하게 봉송해 대회의 성공적 첫 걸음을 함께하고자 비즈니스 전세기를 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항공과 호텔 관련 부문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