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나진천 낚시꾼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
2015-08-08 이환 기자
[매일일보] 지난6일 오후5시께 김포시 걸포동 나진 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 됐다.경찰은 이날 낚시하러왔던 박모(45.김포시)씨가 잠시 한눈을 팔다가 돌로 쌓아올린 둑에 미끄러져 실족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이곳 나진천은 약2m정도의 깊이로 쌓아올린 바위 둑이 미끄럽다. 이날 발견 당시 낚시꾼이 박씨 혼자였으며 그는 평소 수영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발생에 대해 이날 한 밤중이나 새벽시간대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