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호반 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오픈, 본격 분양 돌입
2015-08-1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의 민관합동사업방식인‘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가 8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앞서 공사는 지난해 성남시로부터공사출범과 동시에 이 사업의 개발사업권을 위임받고 LH공사로부터 해당 사업 부지를 매입, 현재 호반건설과 함께 민관합동방식으로 사업진행 중이다.한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며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 1137가구로 이뤄진다.전 세대 전용면적 98㎡ 중대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수 있도록 4개 타입을 선보인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원에 책정됐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또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이 뛰어나며 전체 78%가 판상형으로 설계되고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 또한 원활한 구조가 장점이다.서비스 면적도 35㎡~40㎡까지 제공된다.단지 내 조경면적이 44%로 비교적 쾌적하며 단지 남쪽 보행자 도로를 통해남한산성 등산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휴먼링의 도보 이동 또한 가능하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