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동아리 밥드림서 봉사활동

2015-08-10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시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세종시교육청은 9일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봉사 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조치원역 부근에 위치한 밥드림센터(회장 황문서)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단순 배식만이 아닌 밥 짓기 등의 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뒷정리의 무료급식 봉사 일련의 과정에 참여해 진정한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다” 며 “무더워 땀범벅인 봉사자들의 얼굴을 손수 수건으로 닦아주며 일일이 격려했다.한편, 시교육청의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원 43명)는 지난해 8월에 결성돼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13회)으로 밥드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해 식사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