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안동 도산서원 방문
2015-08-10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안동 도산서원을 방문이어 10일 하회마을을 방문했다.한국의 서원을 대표하는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사학(私學) 교육의 전형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유형과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또 하회마을은 한국의 전통 씨족마을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조선시대 유교사회의 특징을 기반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풍수조건을 잘 갖춘 길지에 자리 잡은 이상적인 마을이다.한편 안동시는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이후, 도산서원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상황에서 봉정사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추진 중이고,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을 모두 갖춘 세계 최초의 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안동시로서는 국회의장 방문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