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양재종합사회복지관 홀몸노인 ‘도시락 나눔’ 봉사
2015-08-10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그룹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의 노사랑 봉사단 10여명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 홀몸노인에게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KTDS와 KTDS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KTDS 노사랑 봉사단은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내봉사 단체다.이날 봉사단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잡채, 동그랑땡 등을 직접 요리하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집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자원봉사에 참석한 김양중 KTDS 노동조합 조직처장은 “불편하신 몸을 일으켜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어르신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좀 더 많은 분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DS는 노동조합과 함께 도시락 나눔봉사,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IT 환경개선, IT 나눔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