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실 개소

2015-08-1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 및 민원 불편해소,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청사 민원실 내부에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관련 민원 및 기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남양주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실은 '남양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시설에 대한 도면검토, 기술협의, 사용승인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기존 장애인 편의시설 상담을 위해 내방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빠른 행정 업무처리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은 시설주의 인식개선과 추진의지 없이는 어렵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행복한 명품 남양주시 건설을 위해 건축주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