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 세수증대 효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대, 지난1년간 9천700만원

2015-08-11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가 지난해 6월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관리,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 통합조회 One-Stop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결과 년간 9천700만원의 세수를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체납 통합조회 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부담금 등) 체납액 조회시스템을 통합해 One-Stop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시스템이다.시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지난 1년간 민원처리 시간단축, 민원인 정보 보호, 원스톱서비스로 재방문 최소화, 체납액 징수증대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체납 통합조회 One-Stop 시스템은 지난3월 경기도의 '정부 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시스템을 인근 지자체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시는 앞으로도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한 추진역량을 제고하고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