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드림스타트 아동, '뜰안에 된장' 오감만족 체험
2014-08-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오감만족 정서발달을 위한 체험으로 지난 8일 별내면 소재 ‘뜰안에 된장(대표 이순규)’에서 즐거운 전통장 체험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주)이삭뜰 농업회사(대표:송재욱)가 운영하는 뜰안에 된장 체험장에서 재능기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연계해 진행됐다.이는 안전먹거리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건강에 좋은 전통적인 장 만들기 등 안전한 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한 것이다.고추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쩜장을 만들어 보고, 직접 만든 장으로 짜장밥도 만들어 시식해 보는 체험시간은 아동들의 눈빛을 반짝반짝 하게 만드는 값진 시간으로 추억을 만들어 갔다.한 아동은 "고추장은 사먹는 건줄 알았는데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너무신기해요.! ’ "라며 활짝 웃는 모습이 천사의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이번 행사는 슬르푸드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전통적인 안전 먹거리 체험교실로 아동들에게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남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렇게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로 넘쳐나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재능을 나누는 하나된 복지로 다져져서 밝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어 우리 이웃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