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민헌장비’ 디자인 선호도 조사

2015-08-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군 발전의 실천 의지가 담긴 군민헌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가평군 군민헌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군민헌장비 도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 도안을 마련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가평‧청평의 버스터미널과 전철역, 가평군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설치모형 디자인 4종을 게시하고 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또한 6개 읍면의 이장・주민자치위원・노인회・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간접 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오는 14일까지 선호도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방침이다.조사된 군민 선호도 결과는 가평군청 임직원 의견과 함께 취합해 디자인 최종 결정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가평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8일에 실시되는 가평 군민의 날 기념식 때 식전행사로 군민헌장비에 대한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호도 조사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