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특별상' 수상

2015-08-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8.13~8.17)를 기념하여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이틀간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진행한 전국 무궁화 분화․분재․토피어리 품평회에서 강원도 작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선별한 무궁화 분화 1,980점, 토피어리 31점과 개인이 키운 분재 72점을 출품하여 이를 대상으로 무궁화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무궁화 품종의 고유 특성, 자연미, 균형미, 아름다움, 생육상태 등에 따른 꽃의 모양과 색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무궁화 시상식은 8월 13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리는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있으며,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은 오는 8월 17일까지 축제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특별상(안행부장관) 수상으로 도 김준해 산림자원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민족의 꽃인 무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심고 가꾸어 무궁화의 보존과 보급,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